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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목회강화협의회 뉴저지 모임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의 활성화 필요

 

한인목회강화협의회(목강협) 가을 정기모임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뉴저지에서 있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서는 제3회기(2009-2012) 사업에 대한 비전과 진행과정을 나누며 그 동안 목강협과 깊이 협력하고 있는 한인총회 및 연대기관들의 사역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개회예배를 드린 뉴저지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에는 목강협 회원들뿐만 아니라 세계선교부 임시총무를 맞고 있는 마티네즈(Joel N. Martinez) 감독과 전도와 교회성장국 도밍게스(Jorge L.F. Domingues) 총무대리도 함께했다. 마티네즈 감독은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예수의 증인으로 커뮤니티를 성심껏 섬기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한인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한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도생활과 신앙의 유산을 문화 속에 잘 융화하고 승화시켰던 것이고 이런 은사를 칭송하며 모든 소수민족 공동체도 그들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리듬 속에 신앙을 전수하며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맞은 스웬슨(Mary Ann Swenson) 감독은 "측량할 수 없는 기쁨"(Joy Beyond Measure)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영성과 삶의 본이 되는 웨슬리언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웃을 섬기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나눈 아이처럼 우리가 풍족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나누면 그 나눔 속에 주님의 축복과 역사가 있어 풍족한 나눔이 이뤄지고 측량할 수 없는 기쁨을 나누게 된다고 역설했다. 스웬슨 감독은 목강협이 처음 구성된 2000년부터 이 협의회와 함께하며 목강협을 통해 한인사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세속화에 물들고 점차로 신앙공통체와 동떨어져 가고 있는 이 사회에 우리의 신앙을 증거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이 협의회와 한인교회가 교단 전체에, 아니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교와 전도의 불꽃을 일으킬 사명이 있다"고 말하는 스웬슨 감독은 한인교회와 한인크리스천들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목강협은 연합감리교회에 소속된 모든 한인교회의 목회와 선교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2000년 연합감리교회 총회(General Conference)에서 설립되어 4년 주기로 교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1회기(2001-2004) 동안 목강협은 협의회의 사명과 역할 그리고 사역의 틀을 잡아가며 다양한 한인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차세대 목회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2회기(2005-2008)에는 15개 한인교회를 개척하고 7개 영어회중 교회를 세웠고 14개 기존교회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타인종 목회, 여성목회자 대회, 평신도 지도자 대회 등 42개 전국 혹은 지역 연합회 프로젝트를 함께 했고, 소그룹 활성화 방안을 위해 소그룹 자료를 준비 했다. 특별히 차세대 목회 활성화에도 힘쓰며 대학생지도자대회(College Initiative, CI) 와 어린이사역지도자대회(Childrens Ministry Initiative, CMI)를 새롭게 시작해 기존의 중간세대목회협의회(TransGeneration Ministry) 전국대회와 청소년지도자대회(Youth Initiative, YI)와 함께 앞으로 어린이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사역의 전체적인 그림을 완성하며 차세대 협력 선교를 가능케 했다. 차세대 사역위원회를 맞고 있는 데이비드류 목사는 "영어회중 사역이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목강협의 역할이 컸고, 우리가 교단적으로 지원과 후원이 든든한 연합감리교회에 속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영어회중 목회가 지역교회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으로 협력하며 어린이사역지도자대회, 청소년지도자대회, 대학생지도자대회를 이끌고 중간세대목회를 체계화시키는데 목강협이 끄게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한인목회의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하는 목강협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목강협이 재정지원만 하는 형식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목강협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사역이 여러 분야에서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목강협은 앞으로 12개 한인교회 개척과 함께 50여 개에 이르는 전국 지도력 향상 프로그램, 그리고 7개 차세대 영어회중 개척지원을 3회기(2009-2012)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교회개척, 지도력개발, 차세대목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차세대 목회, 소그룹 목회, 교회 개척이 목강협의 핵심사역 프로그램이죠. 열매 맺는 교회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과 의도가 목강협이 추진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담겨있다"고 말하는 장학순 사무총장은 재정지원만 하는 쉬운 길보다는 조금 더 힘들고 어렵지만 기존교회 재활성화와 차세대목회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면서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피부로 느끼면서 도전과 기쁨을 얻는다고 했다.

목강협은 지난 회기에 총회 지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개척을 위해 5개 한인선교구와 연회와 협력하여 100만 불 추가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고, 이번 회기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또 하나 크게 괄목할 만한 사업은 소그룹목회 보급으로 앞으로 4년간 1,000 명의 평신도 그리고 250 명의 목회자를 소그룹 인도자로 양성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미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소그룹 리더 세우기 인도자용 및 참가자용 교재도 콕스베리를 통해 출판해 훈련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소그룹목회를 위해 특별소위원회(Task Force)가 구성되었고, 아울러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여교역자의 지원과 여교역자의 한인교회 파송을 위한 특별소위원회도 계속 운영하게 된다.

모임 중에 실제 개척교회 현장에서 목회하는 뉴욕드림교회 김남석 목사와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함께세우는교회(Broken Builders Ministries) 폴문 목사의 프레젠테이션은 목강협 사업뿐 아니라 연합감리교단이 4대 선교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교회 개척사역(Creating new places for new people)을 훌륭히 감당하며 교회를 성장시키는 모습이어서 함께 축하하며 축복했다. 특별히 도심 속 맨해튼에서 교인 평균연령 27세의 젊은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함께세우는교회는 올 3월부터 사역을 시작했지만 매월 2-5명에게 세례를 주며 젊은이와 불신자(unchurched)에게 다가서고 있어 교단 전체에도 귀한 본이 되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 목강협은 새로운 회원으로 조나단박 목사(TG Ministry), 박영미 목사(Cross-Racial), 김명임 목사(Clergy Women)를 영입했고, 김명임 목사는 실행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목회강화협의회 멤버 (16명)

  • 감독총회에서 지명한 감독(3): 박정찬 감독, 정희수 감독, 매리 앤 스웬슨 감독
  • 한인총회 대표(2): 김정호 목사, 이창민 목사
  • 프로그램 코오디네이터(3): 이성현 목사, 데이비드류 목사, 양훈 장로
  • 연합감리교회 타인종교회 한인목회자연합회: 박영미 목사
  • 연합감리교회 전국 한인여교역자회: 김명임 목사
  • 중간세대 목회협의회: 조나단박 목사
  •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이경신 장로
  • 한인남선교회 전국연합회: 김영식 장로
  • 평신도(2): 손유의 장로, 오유심 권사
  •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Ex-officio)

실행위원회 (9명)

  • 회장: 박정찬 감독
  • 부회장(2): 정희수 감독, 부회장 스웬슨 감독
  • 프로그램 코오디네이터(3): 이성현 목사, 데이비드류 목사, 양훈 장로
  • At large 멤버(2): 김정호 목사(한인총회), 김명임 목사(여성 목사)
  • Ex-officio: 장학순 목사(사무총장)

글쓴이: 김광기 목사,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올린날: 2009년 10월 19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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